90년대 오락실 명작 10선

1.스트리트파이터 II (1991) - 오락실을 지배한 격투게임의 전설(Street Fighter II)

• 출시 연도: 1991년
• 개발사: 캡콤
• 장르: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게임의 핵심은 캐릭터 선택과 각 캐릭터의 고유 기술.
  • 버튼 조작을 통해 승룡권, 하두켄 같은 기술을 사용, 그 당시에는 매우 혁신적이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특유의 캐릭터들(류, 켄, Chun-Li, 블랑카 등)로 친구들과의 1P vs 2P 대전은 큰 재미였다.
  • 짜릿한 콤보와 상대방의 체력을 한 번에 빼는 페이탈리티의 긴장감!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한 번 싸우고 나면 결과 화면이 뜨고, 다음 도전자가 기다리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.
  • 연속기로 상대방을 압도했을 때의 성취감은 오락실에서의 하이라이트였지.
• 비하인드 스토리:
  • 원래 '스트리트 파이터' 1편은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, 2편에서 캐릭터와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여 대히트를 기록.
  • 게임 후에 대기열이 길어졌을 정도로 오락실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.

2. 모탈 컴뱃 (1992) - 잔인한 마무리 기술 '페이탈리티'(Mortal Kombat)

• 출시 연도: 1992년
• 개발사: 미드웨이 게임즈
• 장르: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잔인한 마무리 기술인 '페이탈리티'로 충격을 주며 유명.
  •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'실사 기반 캐릭터'들은 그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페이탈리티를 보여주는 순간의 관객들의 환호는 오락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경험 중 하나.
  • 조작이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는 간단한 공격/방어 시스템이 큰 인기를 끌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초보자들은 페이탈리티를 잘 못할 때가 많았지만, 게임을 많이 해본 후 마스터하면 그 쾌감은 오락실에서 자랑거리가 되었다.
  • 친구들과 어떤 캐릭터의 페이탈리티가 더 멋있을지 열띤 토론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.
• 비하인드 스토리:
  • 모탈 컴뱃의 잔인한 그래픽은 당시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, 미국에서 게임의 폭력성 문제로 인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없게 되기도 했다.
  • 그럼에도 불구하고, '성인 등급'을 부여받고도 대히트를 기록.

3. 철권 (1994) - 3D 격투 게임의 혁신(Tekken)

• 출시 연도: 1994년
• 개발사: 반다이 남코
• 장르: 3D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3D 대전 격투 게임으로, 그 당시에는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조작 방식이 혁신적이었다.
  • 복잡한 캐릭터 기술과 여러 명의 다양한 캐릭터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캐릭터가 있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진동 컨트롤러와 각기 다른 대전 방식이 사람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.
  • 아름다운 3D 모델링과 역동적인 전투가 오락실에서 매우 인기 있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'카즈야'와 '진'과 같은 캐릭터를 고르면 친구들과의 1대1 대결에서 자주 승리할 수 있었다.
  • 여러 가지 연타 기술이나 블로킹을 배우면서 친구들에게 "어디서 배웠어?" 라는 질문을 받곤 했다.
• 비하인드 스토리:
  • 철권은 가상 3D 격투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2D 격투 게임과 차별화되었고, 그로 인해 게임 시장에서 대격변을 일으켰다.
  • 초기 모델은 상대적으로 덜 발전된 3D 그래픽이었지만, 후속작에서 매우 세밀한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였다.

4. 버추어 파이터 (1993) - 3D 대전 격투의 선구자(Virtua Fighter)

• 출시 연도: 1993년
• 개발사: 세가
• 장르: 3D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3D 격투 게임의 첫걸음을 내딛은 작품으로, 그 당시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.
  • 플랫 2D 대전에 비해 한층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선보였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캐릭터의 움직임과 세밀한 그래픽이 매우 인상적이었고, 게임의 조작 방식도 큰 인기를 끌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오락실에서 새로운 격투 스타일에 흥미를 느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고, 다양한 캐릭터의 기술을 익히는 재미가 있었다.

 

5. 킹 오브 파이터즈 '94 (1994) - 팀 대전 시스템의 혁신(The King of Fighters)

• 출시 연도: 1994년
• 개발사: SNK
• 장르: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3인 팀 대전 시스템을 도입하며 대전 격투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.
  •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게임으로, 다양한 캐릭터와 전투 스타일이 매력적이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팀 대전의 전투 방식은 전략적 요소가 강하고, 각 캐릭터를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친구들과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팀을 꾸려서 상대를 물리쳤을 때의 기쁨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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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사무라이 쇼다운 (1993) - 일본 무사들의 격투(Samurai Shodown)

• 출시 연도: 1993년
• 개발사: SNK
• 장르: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일본의 사무라이와 검술을 테마로 한 격투 게임으로, 검을 사용한 전투의 묘미를 살렸다.
  • 공격에 따른 피지컬한 타격감이 뛰어나고, 하드코어한 액션이 특징이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화려한 검술 액션과 느린 템포의 전투가 전략적으로 흥미로웠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게임에서 사무라이의 검을 휘두르며 상대를 처치했을 때의 시원함은 그 어떤 게임에도 비교할 수 없었다.

7. 메탈 슬러그 (1996) - 횡스크롤 슈팅의 명작(Metal Slug)

• 출시 연도: 1996년
• 개발사: SNK
• 장르: 횡스크롤 슈팅
• 게임 특징:
  • 핸드드로잉 스타일의 그래픽과 정통 슈팅 게임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.
  • 다양한 무기와 차량을 이용해 적을 처치하는 방식으로, 화려한 액션이 돋보였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동전이 계속 들어가게 만들던 게임으로, 게임 진행을 하다 보면 혼자서도, 친구와 함께도 매우 재미있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폭발적인 액션과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오락실에서 큰 웃음을 주었다.

8. 마블 vs 캡콤 (1998) - 히어로 대 히어로의 대격돌(Marvel vs. Capcom)

• 출시 연도: 1998년
• 개발사: 캡콤
• 장르: 대전 격투
• 게임 특징:
  • 마블 코믹스와 캡콤의 인기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로스오버 대전을 펼친 대전 격투 게임.
  • 화려한 콤보와 캐릭터들이 모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정교한 콤보 시스템과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대전의 긴장감이 넘쳤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아이언맨, 스파이더맨,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들이 모여 싸우는 꿈의 대결을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.

9. 던전 앤 드래곤즈: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 (1996) - RPG와 액션의 조화(Dungeons & Dragons: Shadow over Mystara)

• 출시 연도: 1996년
• 개발사: 캡콤
• 장르: 벨트스크롤 액션 RPG
• 게임 특징:
  • RPG 요소와 액션 게임을 결합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, 협동 모드가 특징.
  •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을 조합하여 적을 물리치는 재미가 있었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던전을 탐험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최대 4명까지 협력하여 보스를 처치하는 쾌감은 오락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.

10. 퓨리 (1995) - 독특한 아케이드 스토리텔링(Fury)

• 출시 연도: 1995년
• 개발사: 아타리
• 장르: 액션 슈팅
• 게임 특징:
  • '퓨리'는 액션과 스토리를 결합한 게임으로, 각 스테이지마다 강렬한 전투와 특이한 캐릭터들이 등장.
  • 에너지 충전 및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고유의 메커니즘이 특징이다.
• 오락실 인기 포인트:
  • 혼자서 게임을 클리어하는 재미뿐만 아니라, 다양한 무기와 다채로운 스테이지에서의 도전이 흥미를 더했다.
• 추억의 이야기:
  •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그래픽과 스토리가 기존의 슈팅 게임들과 차별화돼서 몰입이 잘 됐던 기억이 있다.
• 비하인드 스토리:
  • 퓨리는 그 당시 독특한 게임 시스템과 매력적인 스토리로 실험적인 시도로 평가받았다.